박근혜대통령이 불통 소리를 듣기 시작한 것이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 때 부터다. 김문수 정몽준 등 경선 후보들이 새누리당 경선 규칙을 바꾸자고 주장하자 이명박후보와 경선을 할때 순간 실수를 범해서 이명박 후보가 내놓은 여론조사 반영 득표 수를 덥석 받아드려 당원 투표에서는 이기고도 여론조사에서 아슬아슬 하게 패한 너무나 억울함이 있던 당시 박근혜후보는 김문수 등 다른 후보들의 경선 규칙 수정 제안을 단호히 거부했다. 당시 김문수 후보가 기자들 앞에서서 박근혜 후보는 불통 이라고 낙인을 찍어 그 후에도 박근혜대통령은 고집불통이라는 말이 기자들 사이에 회자 되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박근혜후보가 대통령이 된 후에도 자신들의 뜻과 맞지않으면 박근혜대통령은 소통 부재 또는 불통으로 낙인을 찍어 비난한다.
과연 박근혜 대통령이 불통 일까? 아니다 !! 오히려 너무 소통을 많이해 일부 보수층에서는 강력한 국가운영을 못하고 끌려 다닌다고 비난을 할 정도다. 국민들 대부분은 박근혜대통령을 박정희대통령과 연계하여 본다. 그래서 지난 그시절 구시대 사람으로 착각을 많이 한다, 내가 분석해 본 박근혜대통령은 박정희대통령과 일치하는 점은 국가를 우선순위 1순위에 놓는다는 점 그리고 신의와 신뢰를 중이 여기는 것 그리고 내면적으로 좀 권위주의적인 면모와 검소한 생활 이외는 모든 것이 박정희대통령과는 전혀 다른 분 같다. 간단히 말해 이분은 디지탈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신세대에 가까운 분이다. 싸이월드에 미니 홈페이지를 만들어 수백만 친구들과 수년동안 소통을 해온 분이다. 아마도 지금도 시간이 나면 SNS 를 통하여 세상 돌아가는 일 다 보고 있다고 본다. 국제감각도 뛰어나다. 높은 어학실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잘 파악하고 있던 분같다.
그런데 왜 불통 논란이 계속될까?
1) 아날로그 시대의 소통방법을 소통이라고 보는 정치권 지도층과 언론들 그리고 국민들이 많다는 것이다, 즉 소통은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를 해야 그것이 소통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디지탈시대의 소통은 대면이 아니라 대화다. 디지탈시대의 대화는 첨단디지탈 장비와 SNS를 이용한 양방형대화의 시대가 열린지 오래다. 지금으로 부터 30여년전 일이다. 미국지사에 나간 어느 주재원이 거래처를 만나기위해 자동차로 수시간 걸리는 곳을 방문하여 대담이 끝나자 그 고객이 하는 말이 전화로 해도 충분한 것을 왜 직접 왔냐고 물었다는 이야기다. 당시만에도 윗사람에게 전화로 보고하는 일은 불경스럽게 생각하던 시절 이였으니 서양사람들이 보기에는 시간 낭비로 볼 수 밖에 없던시절이다. 아직도 한국에는 이런 류의 소통개념과 보고체계를 신조 처럼 간직한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 박근혜대통령을 불통으로 모는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2) 박근혜대통령의 정치적인 쇼멘쉽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성품이 곧고 바르다 보니 마음에 없는 정치적인 수사를 사용 할줄 모른다는 것
시간 나면 수시로 기자들 불러서 차라도 나누면서 정치적인 이야기를 떠나 사람 사는 이야기도 나누면서 자가 홍보도 해야하는데 성실히 일하면 국민들이 알아 주겠지 하는 정치스타일이라 좀 답답해 보일 수도 있다는 것 .
3) 청와대 홍보기능이 디지탈시대를 쫒아가지못하고 구태의연하다는 것 그리고 주요 언론 사들이 반박근혜 성향이 많은 분들이 장악 하고 있다는 것
4) 보수와 진보의 갈등속에 있는 한국 사회 에서박정희 대통령 의 딸이라는 이유로 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올라 오랜세월 쌓인 구시대적인 병폐를 미워하는 진보성향의 세대들로 부터 비난을 많이 받고있다는 것 .
5) 한국인 특유의 정치적인 정서 즉 자기와 정치적인 성향이 다르거나 정적인 경우는 벗어 놓은 옷까지 밉다는 전통적인 국민정서 ? 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 어느나라를 보아도 청와대처럼 소통의 문이 다양하게 활짝 열린 곳은 없다고 단언한다,청와대 게시판 패이스북 민정수석실, 등등
박근혜대통령의 디지털 마인드의 소통 방식과 아직도 한국 정치권 대부분이 소통은 얼굴 보고 해야 진정한 소통인 것 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갈등이 있어 보여 쓰는 글입니다.
지도자 마다 정치적인 리더쉽 스타일이 다 다르다. 박근혜대통령 스타일은 그 분의 타고난 또는 오랜세월 다듬어진 통치 스타일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이 바꾸라고 바꾸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만 통치자는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우려야하고 최종 선택은 통치자가 하고 결과는 자신이 책임질 뿐만 아니라 선택의 결과는 국가의 운명도 좌우 한다는 것을 알면 잠 못이루는 고독한 지도자의 슬픈 운명이라는 것을 모르고 권좌의 화려함 만을 보는 국민들이 많아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