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월 27, 2014

정홍원총리 사퇴 기자회견을 보며 청와대 비서실 문제가 커 보인다

일터지면 사표부터 던지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는 대통령과 총리 말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한데
정홍원국무총리가 왜  세월호 참사 수습 중에 그만 두겠다는 발표를 했을까?  어제 미리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런데 박대통령은 사의는 수용하되 사표 수리는 사태 수습 후에 하겠다는 말을 했다. 대통령이 그럴 생각 이었다면 어제 정총리가 사의를 미리 대통령께 밝혔을때 아직 중요한 시기이니 사태수습 후에 봅시다 라고 말했어야 옳은 처사가 아닌가?  청와대 비서실 정말 문제가 심각해보인다.오늘 정총리가 사퇴 기자회견을  한 것은 어제 미리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 했을때 대통령이 묵시적 또는 명시적으로 정총리 의뜻을 받아드린 것으로 보고 정식으로  사퇴 기자회견을 했을텐데 박대통령은 사의는 수용하되  사표수리는 수습이 끝난후에 하자고 하면 어제 대통령은  정총리의 사의 표명을  듣지 못한 것 같은  표현이 아닌가  ?   그럴이야 없겠지만  혹시 비서실에서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방탄총리 역할을 해달라고 정총리에 즉시 사퇴 하라고 전해서  수순이 틀린 이상한 일이 일어  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국민들에게  들게 할 수도 있다. 청와대 비서실 정말 큰 문제가 있어 보인다, 비서실의 가장 큰 기능이 최고의 조언자 역할이다. 평시나 위기시나 대통령이 말 하나 하나가 가장 합리적이고 수순에 맞는 절차에 따라 나가도록 엄선된 절차와 정선된 어휘를 골라주며 조언을 해야하는데   세월호 참사가 나자 중앙재난 대책본부가 중심이 되어 즉시 가동이 되어야 하는 일을 비서실이 제대로 조언을 못해  대통령이 직접 해양경찰청 등에 전화를 하게 하여 지휘체계에 큰 혼선을 일으켜 참사 초기에 공무원 조직이 우왕좌앙하는 일들이 벌어진 것 아닌가? 조선왕조 시대에도 왕이 절차상 잘못된 일을 하려고 하면 도승지(비서실장)과 승지(비서)는 바로 잡아 주는 일을 했는데  요즈음 청와대 보면 권위주의로 대통령 체면만 세워주려하지 위기시 바른 조언자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걱정이 가서 하는 말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