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3월 05, 2014

선거때 되면 불어왔다 사라지는 한국의 새정치바람

새정치는 이상을 향한 도전이다. 진정한 새정치를 하려면 당면한 문제와 구조적인 문제를 자신의 철학으로 이상적으로 풀려는 강한  도전 의식이 있어야 한다. 비록 목적지에 도착은 못했어도 새정치를 실현해 보려는 여정에  앞장서 있었고  함께 했다면 그  것만으로도  이미 새정치라는 여정은  국민들의 마음 속에 씨를 뿌려 민들레씨 처럼 언제인가는 다른 사람 마음 속에 날라가 새로히 싻을 티우고 자라서 전에 못다한 이상의 새정치가 시작 될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새정치 운동에 나서야 한다. 무엇이 되려고 하기 보다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담대한 마음과 정치세상을 바꾸어 보겠다는 용기로  몸을 던지는 그릇이 큰 사람이어야 가능한 것이 새정치를 향한 길이다.

그런데 한국의 새정치 구호를 웨치는 대부분 사람들은  정치적인 수사로 자기를 포장하고  내면에 간직한 야욕은 숨기고 있다가  계산이 안서면 기존 정치세력과 함께 하며  선거전략에 맞추어 이합집산을 거듭한 것이 한국의 새정치 운동이였다. 새정치는 일종의 정치적 창업이다. 새정치를 창업하는 사람은 어떤 인물이 성공할까? 삼국지의 유비와 조조의 성향을 비교해서 정치인들 중에는 존경의 대상으로 유비를 선택하거나  간웅으로 성공한 조조를  선택 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이 내세운 새정치 명분을 저버리고  현실적으로 타협하여 내면에 숨긴 이유를 합리화 하려고 조조의 간웅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 김영삼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자며 자신이 그토록 저주하고 미워하던 군부세력과 손을 잡고 호랑이를 잡았다. 김영삼이 팽 당하지 않고 호랑이를 잡은 것은  때를 놓치지 않고 죽기 살기로 덤비는 전투력과 투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안기부가 만들어낸 김영삼 화일을 빼내어 노태우에게 달려가 담판을 벌리는 담대한 자세며 김종필과 내각책임제를 하겠다는 각서까지 버리며 배신하는 조조 같은 술수며 정치 보복은 않겠다며 도움을 이끌어 내고는 노태우 전두환을 물 먹인 간책 등등 김영삼은 대권을 위해 온갖 술수와 꾀를 다 사용해서 목적을 이룬 투사형 정치인이다. 그런데 그의 성공의 길에는 변치않는 충신들이 있었다는 것이 흥미롭다, 그것은 바로 김영삼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매력과 밑에 사람을 잘 챙기는 두령의 기질도 함께 있어서  김영삼의 조조 정치는 성공 할수 있었다

그러나 새정치 창업을 꿈꾸는 안철수는 어떠한가?실제로 정치일선에 나선 그의 모습을 보니  성품이 고집은 세고 결단력도 있으나 정치 감각이 약해 때를 놓치고 마음이 강하지 못해보인다. 의사나 과학자들이 가지고 있는 외골수의 성품에 험한 바람이 불며는 나약해져 쉽게 포기한다.이상을 실현 시키려는 정치적 창업에는 약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  사람을 모으는 것도 기업의 CEO들의 인사관리식으로 현장에 필요한 실무자형 사람만 모은다.그러니 충신들이 안모여 무슨 창업이 될까? 마음이 착해  김영삼처럼 조조 같은 간책도 쓰지를 못한다.그러니 지난 대선때 문재인 한태도 뒷통수를 맞은 것이다. 유비같은 통큰 마음으로 따르던 사람들을 보듬는 매력도 없어 보인다 그러니 한번 떠난 사람들이 좋은 소리 안하다. 새정치 창업에는 돈이 필수다. 합법적으로 돈을 모으는 기술이 있거나 그런 능력을 가진 참모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기술도 참모도 없어 보인다 자기 돈은 쓰기 싫고 새정치 창당 하자니 돈은 없고 사람도 제대로 안모이고  초초한 판에 유비보다 조조가 되자며 호랑이를 잡기 위해 민주당 소굴에 들어간 것 같다. 

그러나 그곳에는 문재인패들이 굳게 자리 잡고 있다. 김한길의 능숙한 정치 낚시에 걸려든 것 같다는 소리도 들린다. 김한길과 손 잡고 초장은 잘 될지 모르지만 이권 배분이 시작 되면 민주당 텃세는 거세진다. 안철수는 나가지도 못하고 빼도 밖도 못하는 처지에 놓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다시 나오면 이인제 모양이 되니 남은 길은  죽어도 민주당집 귀신이 되는 길 뿐이다. 그저 때묻지 않은 순수하고 착한 마음으로  기존 정치에 염증을 느낀 청춘들의  반사적 이익에 힘입어 자신의 칼라와  투지없이 새정치의 여정에 나섰다가 이벤트 식 정치판만 벌리다가 새정치는 접고 조조의 길을 택한 안철수를 보니 그가 정치판에 안나왔을 때 순수해 보이던 모습이 떠올라 씁쓸한 마음을 지울 길 없다. 새정치연합을 창당하여 당당히 심판을 받고 작던 크던 그지지기반을 바탕으로 자신의 새정치이상을 실현하려는 노력을 햇으면 더 좋았으련만 버티지못하고  유비가 되기를 포기하고 조조의 길을 택한 것 같다. 

조조는 간웅이였지만 목숨을 걸고 자신의 길을 개척한 통큰 인물이였다 . 섯불리 조조의 흉내를 내면 비웃음만 사거나 믿음만 잃고 국민들의 마음 속으로 부터 버려지는 신세가 된다. 정치인의 실력은 바탕에 깔린 지도자적인 능력+ 정신적인 자세(믿음, 충성, 성실, 인화, 등)가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한국의 새정치를 꿈꾸는 사람들이 백성들은 생각 보다 현명하다는 것을 모르고 잔꾀를 부리면 망신 살이 뻐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안철수는  이미 시작한 길이니 야권에 새운하를 파서  새물이나 펑펑 흘려서 70년대 식 길거리 투쟁으로 전락한  야당의 모습을 시원한 물로 바꿀 수있다면 그나마 기대를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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