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교육의 기본은 자신을 극기하는 정신자세부터 시작 된다.육체적인 극기 훈련과 함께 정신적인 극기 훈련은 강인한 군인을 만드는데 필수 요소다. 일반 사회에서 통념적으로 인정 되는 흡연이나 음주나 성관계등을 군사교육 기간 중 금지하는 이유가 성욕 같은 본능적 욕구에 대한 인내와 자제심을 높이고 , 흡연이나 음주로 인한 정신 자세의 해이를 막고, 교육기간 중 건강관리와 돌출적인 사고방지 등 군사 교육의 바탕이 되는 정신교육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군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존재 하지만 자유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군의 정신기강을 무너 트리는 모든 것을 허용 해도 되는 집단이 아니다. 육사가 음주와 흡연을 허용 하면 음주 흡연을 금지하는 부사관학교도 허용할 것이고 삼사관학교도 따를 것이고 해사 공사도 따라 하고 전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4년간 극기하는 금주 금연 금욕의 자체 규율 하나 지키기 힘들다고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졸업 후에 훌륭한 지휘관이 될 수있을까?
한국사회가 자유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군의 기강을 무력화 시키는 일들을 해오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탄하는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을 수구골통 이라며 비웃는 군고위층들이 많은 세대가 됫으니 할말은 없지만 걱정이 된다. 오랫만에 보여 준 지난 국군의 날 시가 행진 모습은 참으로 안타까웠다. 군사퍼레이드는 축제 퍼레이드가 아니다. 기강이 바로 선 군인의 모습과 제병 지휘능력을 볼 수있고 여러 무기들을 보여 주며 국민들에게 군의 국방능력에 대한 믿음을 심어 주기 위한 중요한 행사다. 전투 경험이 없는 군대로 된지 오랜 세월이 흘러서 일까 아니면 군에 자유민주주의라는 개념이 잘못 적용 되어서 일까 아무튼 지난 국군의 날 시가행진때 제병 지휘부에 대한 실망이 크다고 생각한 사람은 나 하나 였으면 좋겠다. 군의 정신기강은 군의 생명이고 정신기강의 확립은 제대로 정신교육을 받은 지휘관이 있을 때 가능 하다는 것을 안다면 극기훈련의 기본인 육사의 금연 금주 허용 검토는 없던 것으로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특정인을 비판하기 위한 글이 아니니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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