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2월 07, 2013

북한이 계속 핵실험을하면 중국 러시아 일본은 무슨생각을 할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07/2013020700186.html



동북아 안정을 바라는 미국과 한반도 주변 국가들, 특히 중국의 바람을 저버리고
북한이 계속 핵에 집착하면 중국이 먼저 북한의 지도층 교체를 내심 원하지 않을까?
북한은  서방국가들이 생각하는 만큼  중국에 종속적인 나라가 결코 아니다 .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중국에 아쉬운 소릴 할 망정 북한은 자존심이 강하고 내재적으로 뿌리 깊은 외세에 대한 강한 저항 의식을 가지고 있고 5000년동안 주변 강국들로부터 피해를 당한 피해 의식과 60년 이상 주입식으로 가르쳐 온 주체 사상이 자리 잡아  북한은 그렇게 호락 호락 중국에 종속되는 정권이 아니다.

핵을 가진 후에 북한은 내심 중국에 상당한 고자세를 견지하고 있는 것 같다.
북한은 핵을가진 후에 중국이 없어도 군사적으로 자주적인 방어를 할 수있다고 믿는 것 같다. 핵무기 때문에 북한은 군사적으로는  중국에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중국으로 부터 공급받는 원유와 식량이 없으면 당장 고난을 겪는 북한이지만 북한이 시간이 갈수록 중국에 종속  될  것이라는 생각은 지나친 것 같다. 경제적으로는 완전 봉쇄를 당하여 중국에 의존하고있지만 김정일이 남긴 유훈중에 중국을 믿지말라는 말은 북한 지도층에 굳게 자리를 잡고있는 것이 틀림없다. 

북한이 미사일에 핵 탑재능력을 가지면 북한의 핵은 한국 일본뿐만 아니고 중국 ,러시아까지 위협하는 핵보유국으로 부상한다.지금까지 러시아와 중국은 북한의 핵은 한국이나 일본을 향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소극적인 자세로 견제를 해왔지만 국제정치 사회에서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는 것을 러시아, 중국이 안다면  언제인가는 북한의 핵이 중국,러시아의 안보에도  큰 위협을줄 수도 있다고 깨닫는 순간 북한은 버림을  받을 가능성도 높다고 본다.

북한의 미사일 사정거리에 들어오는 러시아는 이미 강력한 성명을 발표하여 3차 핵실험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중국도 전 과는 달리 상당히 강한 톤으로 북한을 설득하는 것 같다.이런 주변 정세를 무시하고 북한이 핵에 집착하면 중국 러시아가 북한의 지도부가 교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을까?   북한에  중국이나 러시아가 콘트롤하기 쉬운  좀더 유연한 다른 지도부가 자리 잡는다고 북한이 망하는 것도  아닌데 지금처럼 북한이 계속 고자세를 이어가면  북한 지도부를 계속 지지할 이유가 있을까?

일본은 지금은 당장 북한의 핵 위협이 당면한 큰 문제이지만 내심 북한이 핵실험을 계속해주면 한미일 삼각 군사 동맹을 강화하여 대중국을  견제할 수있는 더 큰 기회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지않을까?   더하여 일본은 북한의 핵위협을 구실로   핵무장한 군사대국의 길로 빠르게 갈 수가 있어 내심 즐길 수도 있다.  한반도 안정을 바라는 눈치가 빠른 중국은 이런 일본의 속내를 읽고 북한이 더이상 핵실험을 하지않도록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강한 압박을 가할 가능성도 있다.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와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남북 대화의 물꼬를 터서 미국과도 대화의 광장으로 나오기 위해서라도 지금 준비중인 핵 실험을  즉시 중지하는 것이  북한의 안정을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국가안보에 관한 사항은 자존심만 가지고 밀어부치는 어리석음보다 실리를 따져 한발 물러 설 줄도 아는 지도자가 진정 큰 지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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